2008. 9. 1. 11:23

모르겠다..

난 당연히 같이 살고프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

3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야

넌 3년뒤에 결혼 한다고 하지

그냥 결혼도 하기 싫고 돈든다고 그러고

과연 어떻게 할까...

돈도 없는 지금 상태에서

내가 무작정 너네 집에 들어가서 사는게 가능할까?

너네 어머니도 싫어하실테고

우리 엄마도 그닥 기뻐하지만은 않을꺼야

너무 생각 없이 드나든거같아...

나 3년 동안 그냥 이렇게 다녀도 될까?

예전에 말했던데로 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

근데 넌 아직이네..

뭐 어쩔수 없지

내가 이렇다할 뭔가를 못 주었으니 그렇겠지..

전혀 안정적이지 않아.. 나는.

집에 못들어가면 못들어가는 데로 걱정이 들고

너만 혼자 두고 오는것도 그렇고...

뭔가 힘들어..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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